<앵커>
부산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20대가 경찰차를 피해 달아나다 전봇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KNN 정기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가 경찰차를 피해 골목길을 질주합니다.
사람을 칠 뻔한 아찔한 장면도 보입니다.
오늘(12일) 새벽 2시 반쯤 벌어진 8km 가량의 위험한 도주극, 전봇대와 입간판을 들이받은 뒤에야 끝났습니다.
운전자는 20대 A 씨,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였습니다.
지난 10일 아침에는 경찰을 피하려던 음주운전 승합차를 시민들이 가로막아 붙잡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1월에는 음주운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2월부터 음주운전이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낮아진 시기와 겹칩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경찰이 음주 단속을 못한다는 잘못된 상식도 여전합니다.
[유선종/부산경찰청 교통안전팀장 : 경찰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일제 음주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심야, 새벽, 불시 음주 단속을 하고 있으니….]
(영상취재 : 김태용, 영상편집 : 김지영, 화면제공 : 부산경찰청)
KNN 정기형 기자(socc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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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20대가 경찰차를 피해 달아나다 전봇대를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KNN 정기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승용차가 경찰차를 피해 골목길을 질주합니다.
사람을 칠 뻔한 아찔한 장면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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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새벽 2시 반쯤 벌어진 8km 가량의 위험한 도주극, 전봇대와 입간판을 들이받은 뒤에야 끝났습니다.
운전자는 20대 A 씨,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만취 상태였습니다.
지난 10일 아침에는 경찰을 피하려던 음주운전 승합차를 시민들이 가로막아 붙잡기도 했습니다.
잇따르는 음주운전에 경각심이 풀린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1월에는 음주운전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2월부터 음주운전이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낮아진 시기와 겹칩니다.
야간 영업제한이 풀리면서 술자리가 많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활동이 많아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경찰이 음주 단속을 못한다는 잘못된 상식도 여전합니다.
[유선종/부산경찰청 교통안전팀장 : 경찰은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일제 음주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심야, 새벽, 불시 음주 단속을 하고 있으니….]
윤창호법 개정 이후 음주운전자를 강력히 처벌하겠다는 사법당국의 기조도 여전합니다.
(영상취재 : 김태용, 영상편집 : 김지영, 화면제공 : 부산경찰청)
KNN 정기형 기자(socc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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