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조선대학교는 2021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3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 수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제공한 정보를 조선대가 수합한 결과다.
표시과목별 합격자 수는 특수교육이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체육 12명, 국어 10명, 수학 10명, 도덕·윤리 9명, 생물 9명, 기계 8명 등 순이었다.
조선대는 이번 중등교사 임용시험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지난 학기에는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공시험준비를 위한 학생주도형 학습스터디, 교육학논술특강 및 1:1개별 논술첨삭지도 등을 지원했다.
특히 2차 합격생을 위한 밀착지도 차원에서 현장교사와 1:1수업실연컨설팅, 교수학습지도안 작성연습, 심층면접 컨설팅 등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진 게 다수 합격자 배출에 주요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조선대 관계자는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필요한 역량강화를 위해 교과 연계 수업실연대회, 임용시험 대비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교원양성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관우 기자 kwlee71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