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함께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광주 5개 구에 걸쳐있는 영산강과 광주천을 중심으로 발생 빈도가 높은 불법 노천 소각 행위와 전남 22개 시군의 영농폐기물·잔재물 불법 소각 행위 등을 단속한다.
드론을 활용해 불법 소각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영산강·섬진강 수계와 댐 상류 지역에 환경지킴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봄철 기상 여건 등에 따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점을 고려해 선제적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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