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인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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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변정수가 베이비룸을 돕기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했다.
11일 변정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실 엄마라는 타이틀은 종종 너무 어렵잖아요. 알아요~ 힘들다는거 하지만 또,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없던 위대함을 갖게 되고 뭐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일들이 많아지더라구요. 아이는 태어나면서 부터 보잘것 없는 내 자신을, 위대한 존재로 만들어줬어요. 소중한 내 아이를 안고 있는 나는! 미혼모 기혼모 구분지을것 없이 그저 단 두글자 ‘엄마’입니다. 채원이와 정원이를 낳고 아이들과 나누는 행복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게 되었고 사랑하게 됐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을 보태고자합니다 아가들을 보고 오진 못했지만 제가 할수있는일을 보고왔어요 베이비룸은 단순히 일시적인 아가보호소가 아니라 포기하려는 엄마들과 상담을 통해 용기를 심어주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자립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곳이에요"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녀는 "그리고 배 속에서 부터 ‘엄마라는 위대함’을 선물해준 이 모든 아이들은 마땅히 지켜야할 아이들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축복 받으며 태어나 사랑받으며 자라기를 늘 기도할게요 그리고 저도 열심히 일하고 늘 마음과 실천으로 노력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변정수는 이와 함께 기부용품을 옮기고 있는 인증샷도 올렸다.
한편 변정수는 지난 1월 종영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라떼부모'에 딸 유채원 양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터치'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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