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로이터=연합뉴스] |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ECB는 지난해 12월에 올해 물가상승률이 1%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4개월 만에 이보다 0.5%포인트(p) 상향조정한 것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최근 물가상승세는 일시적인 요인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물가상승률은 이어 내년에 1.2%로 내려갔다가 2023년에는 다시 1.4%로 반등한다는 게 ECB의 전망이다.
ECB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4.0%로, 12월 전망치(3.9%)보다 0.1%p 상향조정했다. GDP 증가율은 내년에는 4.1%, 2023년에는 2.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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