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의식 제고 계획 발표”
이번 기자회견은 11일 정부합동조사단이 국토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3기 신도시 내 토지 보유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은 데 대한 국토부 직원들의 입장을 내놓기 위해서란 게 노조의 설명이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청렴 의식 제고’를 비롯해 공직자의 정책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조 차원의 차후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병욱 노조위원장은 “조사결과 국토부 직원 중 토지 투기에 관련된 인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토대로 국민의 실생활과 안전과 직결된 부처의 특성상 투명한 공무집행을 통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조 차원에서 견제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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