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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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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서울시장 단일후보 19일 선출…17∼18일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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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동환 기자 =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가 오는 19일 확정된다.

국민의힘 오세훈·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실무협상단은 11일 여의도 한 카페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가 지난 8일 '호프 회동'을 통해 선관위 후보등록 마감일(19일)까지 단일후보를 선출하자고 뜻을 모은 데 따른 결정이다.

국민의당 이태규 사무총장은 "17∼18일 여론조사를 하고 19일 발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여론조사 문항 등 세부사항에 대한 협상은 마무리되지 않았다. 양측은 12일 오전 만나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국민의힘 정양석 사무총장은 "토론 횟수·방식, 여론조사 등에 대해 진지하게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악수하는 오세훈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왼쪽)와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113주년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1.3.8 [국회사진기자단] zjin@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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