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청 |
(함안=연합뉴스) 경남 함안군은 오는 17일부터 '함안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또 긴급재난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읍·면 관계자 교육을 하고, 군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긴급재난지원금 사업을 공고했다.
지원대상은 모든 군민으로 국적 미취득 결혼 이민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원 수에 포함되지 않았을 경우 추가 신청을 통해 지급한다.
내달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즉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이며 함안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6만 5천여명의 군민이 함안형 긴급재난지원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군민에게 단비가 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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