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
(홍성=연합뉴스)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주요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홍성·예산군과 함께 '내포신도시 공동관리 조직'을 신설한다.
규모와 사무 범위, 운영 형태 등은 홍성·예산군과 협의해 올해 상반기에 합의안을 도출하고, 내년에 공식 출범한다.
공동관리조직은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등 관리·소유가 이원화돼 있는 공공시설을 공동 관리하는 등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홍성과 예산 접경지에 조성된 내포신도시는 행정구역이 두 곳으로 구분돼 있다.
신도시 내에서도 행정구역이 바뀌면 버스 환승이 안 되고, 눈이 내리면 제설작업도 따로따로 한다. 지역화폐를 사용할 때도 행정구역을 확인해야 해 주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