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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후 9일 간 학생 345명 확진…원격·휴업 학교 0.8%

아시아경제 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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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후 9일 간 학생 345명 확진…원격·휴업 학교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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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일 학생 하루 평균 35.2명 확진
초·중·고 99.2%가 등교수업 진행
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개학 첫날을 맞아 학생들이 등교하며 손 소독을 학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에서 개학 첫날을 맞아 학생들이 등교하며 손 소독을 학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3월 개학 이후 9일간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34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교육부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학생 누적 확진자는 345명, 교직원은 27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평균 35.2명, 교직원 확진자는 2.7명이다.


학생 일일 확진자는 지난 2일 38명에서 4일 28명으로 줄었다가 7일에는 45명까지 늘었다. 10일에는 42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진행한 학교는 2만512곳 중 2만346곳(99.2%), 전학년 원격수업을 진행한 학교는 123곳(0.6%), 재량휴업을 실시한 학교는 43곳(0.2%)이다.


등교 수업을 진행하지 못한 학교는 경기도가 42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 29곳, 강원 14곳, 울산·경북 10곳 등이다.


전체 학생 중 등교수업을 한 학생(10일 오후 4시 기준)은 73.9%로 집계됐다.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2만2987명이고 이중 4650명(20.22%)이 확진 판정을 받았거나 확진자와 접촉으로 격리조치 대상이었다.


한편 지난 4∼10일 대학생 코로나19 확진자는 75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11명으로 집계됐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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