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사진=헤럴드POP DB |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28번째 생일을 기념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쾌척했다.
11일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따르면 슈가는 자신의 생일인 지난 3월 9일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슈가는 동산병원을 통해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윤기씨의 기부가 감동적이고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 좋은 무대로 국위를 선양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로 활약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슈가는 꾸준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앞서 지난 2018년 3월 9일 슈가는 보육원 39곳에 팬클럽 아미 이름으로 도축확인서를 동봉한 한우 1++ 등급 10kg, 직접 사인한 방탄소년단 음반을 전했다.
또 2019년 생일에는 한국소아암재단에 팬클럽 아미 이름으로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기부금 1억 원과 인형 329개를 기부했다.
더불어 지난해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던 고향 대구를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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