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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안철수 불쌍…설마 윤석열 집앞에서 기다리진 않겠지"

머니투데이 최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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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안철수 불쌍…설마 윤석열 집앞에서 기다리진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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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광주시·전남도·전북도·제주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2020.10.20/뉴스1

(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후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광주시·전남도·전북도·제주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2020.10.20/뉴스1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조만간 윤석열 집앞에서 만나줄 것을 애원하며 무작정 기다리는 모습은 설마 안 보이겠지"라고 글을 남겼다.

정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안철수의 숟가락 얹기 신공. 불쌍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을 비꼰 것으로 해석된다. 안 후보는 전날 윤 전 총장과 관련해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과거 자신이 썼던 페이스북 글을 함께 첨부하며 "어쩌면 내가 예측한 대로 움직일까"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지금 안철수가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윤석열이 아닐까. 윤석열을 만나 사진 한 장 찍고 싶지 않을까. 지금 필요한 것은 윤석열 숟가락 아닐까"라고 글을 썼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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