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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조한선 '학폭 의혹', 소속사 "사실무근"→동창생 "깜냥 안되는 사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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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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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가 조한선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사실 무근"이라고 밝힌 가운데, 동창생들도 해당 의혹에 반박하는 증언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불거진 조한선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에 동창생들의 반박이 줄줄이 이어졌다. 조한선과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는 한 누리꾼은 "(조한선이) 일진으로 유명한 게 아니라 축구 잘하고 잘생겨서 인기가 많았던 걸로 유명했다"고 했다.

이 누리꾼은 "학교가 크지 않아 다른 반이어도 소문이 많이 났을 텐데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같은 동네 오래 살아서 TV나오면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기사 보고 놀라서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본다. 다들 한 사람의 기억만 믿고 덩달아 욕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조한선과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친구라는 또 다른 누리꾼은 "(조한선을) 옹호하려는 게 아니고, (조한선은) 그럴 깜냥이 안 되는 사람"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한선과 중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학폭 피해자'라며 익명의 제보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조한선에 대해 "1990년대 중반 역곡중에서 악명이 자자한 일진이었다"며 "몸집이 작은 학생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잦은 폭력과 욕설에 매점 심부름, 성추행을 당하기도 했다"며 "최근 들어 드라마에서 얼굴을 보여 역겨움에 TV를 보다 구역질을 하기도 했다"고 적었다.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해당 의혹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미스틱스토리는 10일 스포티비뉴스에 "해당 내용을 접하고 바로 배우 본인에게 확인했다. 전혀 사실 무근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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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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