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9일 미얀마 쿠데타를 비판하고 군사정부를 상대로 추가 조치를 경고하는 내용의 성명에 합의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안보리가 이런 내용의 성명 초안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초안에는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 침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시위대를 상대로 한 군부의 폭력에 자제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또, 군부가 의료진과 시민사회 인사, 언론인들을 구금한 데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며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안보리 현 의장국인 영국이 제안한 성명의 최종 문구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중국과 러시아, 인도, 베트남이 쿠데타에 대한 언급과 추가 조치 위협에 대한 내용을 놓고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이번 성명이 채택되기 위해서는 안보리 15개국의 만장일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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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에는 "인권과 기본적인 자유 침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시위대를 상대로 한 군부의 폭력에 자제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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