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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계 방송 조작 의혹

아이즈원, 연장 NO…2년6개월 활동 끝 해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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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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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활동 중 조작 논란이 불거지며 몸살을 앓았던 그룹 아이즈원이 예정대로 오는 4월 해체한다.

Mnet은 1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즈원의 활동 종료를 알렸다. 아이즈원은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됐으며, 2018년 10월 데뷔해 2년 6개월간 활동을 예정한 바 있다. 당초 계획대로 오는 4월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

Mnet은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 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를 해왔다"고 전하며 논의 끝에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만들어온 환상적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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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은 데뷔 후 '라비앙로즈', '비올레타', '피에스타', '환상동화', '파로나마'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활동 중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고, 제작진이 구속되면서 잡음이 일었다.

당시 함께 조작 논란에 휩싸였던 '프로듀스 101 시즌4'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은 팀을 해체했지만, 아이즈원은 활동을 재개하며 상반된 행보를 보였다. 이후 활동 종료 시점을 앞두고 계약 연장과 관련한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아이즈원과 소속사는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이에 아이즈원은 오는 13일과 14일 진행되는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를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 후, 각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아이즈원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 그룹으로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권은비, 야부키 나코, 강혜원, 김채원, 김민주, 혼다 히토미, 이채연이 소속돼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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