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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5·18 민주화 운동 진상 규명

5·18민주화운동 ‘음악·문학’으로 시민 곁으로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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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재단, 매월 ‘오월 기억 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5·18민주화운동의 다양한 이해와 접근을 위해 학생과 시민 대상 온라인 프로그램이 열린다.


5·18기념재단은 이달부터 매월 음악, 공동체, 문학적 시각으로 ‘오월 기억 포럼’을 진행한다 10일 밝혔다.


먼저 오는 12일 ‘오월의 노래와 초지역적 연대의 목소리’를 주제로 최유준(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교수가 강연한다.


미학과 감성 연구, 문화론을 바탕으로 5·18 이후 ‘오월을 기억하는 노래’는 어떻게 확산돼 연대의 목소리로 울려퍼질 수 있었을까, 40년이 지난 오늘날 오월의 노래는 어떻게 들려지고 불려야 할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사전공연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민중가요 리메이크 프로젝트 ‘나는 80년 이후 생이다’ 14곡 중 일부를 소개한다.


내달 22일에는 ‘오월 광주의 커뮤니타스, 리미널리티, 그리고 사회드라마’라는 주제로 강인철(한신대) 교수의 강연이, 5월 7일에는 ‘봄날’ 임철우 작가와 2021년 5·18문학상 수상자 대담이 준비됐다.


‘오월 기억 포럼’은 5·18기념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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