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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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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스웨덴과 협력해 ′환경신도시′ 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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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시장, 10일 주한 스웨덴 대사 만나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환경 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남양주시가 스웨덴과 협력해 환경신도시로 거듭난다.

경기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10일 주한 스웨덴 대사관을 방문해 야콥 할그렌 대사와 만나 환경정책은 물론 경제, 도시개발 등 분야의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10일 스웨덴 대사관을 방문한 조광한 시장(오른쪽)과 야콥 할그렌 대사가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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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남양주시와 스웨덴 헤뤼다시 간 자매결연 체결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후 남양주시와 스웨덴 간 본격적인 교류를 위해 추진했다.

시는 헤뤼다시와의 자매결연 협정 체결 이후 행정, 경제,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스웨덴 대사관과 협력 방안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만남에서 야콥 할그렌 스웨덴 대사는 “남양주시와 헤뤼다시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 시티 교류 등 활발한 소통을 통해 남양주시민이 스웨덴을 경험할 기회가 더욱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시와 헤뤼다시 간 친환경 신도시 개발 협력사업과 하반기부터 계획하고 있는 공무원 상호 파견 교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스웨덴 대사관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스웨덴 대사관과 함께 스웨덴 홍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미국의 포트리자치구와 스웨덴 헤뤼다시 뿐만 아니라 유럽 내 여러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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