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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질병관리청의 백신 접종 예약시스템이 열리면 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접종 예약을 하고 일정도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네이버·토스와 행정안전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비서 서비스 개발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민비서’는 국민들이 필요한 행정 정보를 원하는 앱 서비스를 통해 받아보는 서비스로, 한국판 디지털 뉴딜과 디지털 정부혁신의 중점 과제로 꼽힌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말부터 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안내, 도로교통공단의 운전면허 갱신 알림, 경찰청의 교통 과태료 납부 안내 등 교통·교육·건강 3개 분야에서 7가지 종류의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 쪽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의 경우, 민간 서비스를 통한 예약 등 과정에 필요한 인증서, 알림 기능을 모두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기존 공동인증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민간 인증서로 카카오 인증서, 패스 인증서(이동통신 3사), 삼성패스(한국정보인증), 케이비(KB)모바일 인증서, 페이코 인증서 등 5가지가 추가됐는데, 이날 국민비서 알림 업무 협약까지 맺은 곳은 카카오가 유일하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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