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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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진 신고를 통해 토지 소유를 밝힌 공무원은 7명이었으며 취득 시기는 1980년부터 2016년까지다. 대부분 취득 시기가 오래됐고 상속 등을 통해 취득한 경우로 투기를 의심할만한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자체 조사로 파악된 직원은 공로 연수 중인 5급 모 공무원 1명으로 지난 2020년 10월 경매를 통해 광명시 1필지(제방, 91㎡)를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명·시흥지구 토지 조서 소유자 대조를 통한 검증 과정에서 밝혀졌으며 현재 취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흥도시공사 357명에 대해서도 조사했으나 현재까지 의혹 대상자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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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정부합동조사단에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신속하게 제출함으로써 공무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존·비속까지 조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시흥시 자체 조사와 자진 신고도 계속해서 병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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