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시흥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 광명시 소속 공무원 6명에 이어 시흥시 소속 공무원 8명도 광명·시흥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공무원 2071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8명이 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중 7명은 신도시 예정지에 땅을 갖고 있다고 자진신고했고 1명은 자체 조사로 밝혀냈다고 설명했다.
자체 조사로 파악된 1명은 5급 공무원으로, 지난해 10월 경매를 통해 광명시에 91m² 필지를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날 오후 대면조사를 시작으로 해당 공무원이 토지를 사들인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자아 기자 kimself@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