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오늘 전주지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에 대한 생존 위협이 턱밑까지 차오른 이 순간 늦지 않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금배지를 단 범죄자를 두려워하며 수사와 재판을 지연해 모든 희망이 짓밟힌 뒤 뒷북을 치는 일이 벌어지지 않기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해 7월 업무상 배임·횡령, 불법 증여,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이스타항공 노조로부터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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