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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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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호 백신예방접종센터 개소.. 예방접종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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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시민공원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0일 오후 2시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 설치된 부산시 1호 예방접종 센터인 부산광역시·부산진구 백신예방접종센터의 개소식과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예방접종센터 개소식은 부산시장 권한대행, 부산진구청장, 부산진구의회 의장, 각 협력의료기관장 등이 참석해 예방접종센터의 개소를 알리는 제막식과 백신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약 한 달여간 준비 기간을 거쳐 백신이 확보 되는 대로 소방, 경찰, 보건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시에서는 의료진, 요양병원, 65세 이상자 등 64만 명, 하반기에는 만성질환자, 경찰, 소방, 교육기관 종사자, 18~64세 등 173만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해 전 시민의 약 70%인 237만 명의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집단면역체계를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병진 권한대행은 백신예방접종센터 개소식에 이어 지난 10여 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난 1월에 첫 삽을 뜬 부산국제아트센터 사업 현장(부산진구 부산시민공원내)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부산국제아트센터는 2000석 규모의 콘서트홀을 갖춘 시민의 문화향유 공간으로써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오후에는 사상구 감전동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도 입주율 100%를 달성한 관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련 보고 청취, 현장 확인 등 부산의 전통 주력산업인 신발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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