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직 의원이 27일 전북 전주시 전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11.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무소속 이상직 의원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지난달 이 의원을 소환해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마쳤다.
검찰은 지난해 국민의힘 '이상직-이스타 비리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와 이스타항공 노조의 고발로 수사에 착수했다.
또 검찰은 지난해 말 이 의원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해 왔다. 또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과 관련된 임직원 등에 대한 조사도 이미 마쳤다.
검찰이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의 중심인 이 의원에 대한 소환조사를 진행함에 따라 이스타항공 관련 수사도 곧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에 있어 관련 내용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에 깊이 관여한 이 의원의 친척이자 이스타항공 간부인 A씨의 첫 재판이 10일 전주지법에서 열린다. A씨는 이스타항공 주식 약 520만주를 그룹 내 특정 계열사에 저가매도해 계열사들에 약 43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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