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으로 게임 전문 인력 양성해야"
게임 체험하는 박형준 후보 |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9일 오후 부산진구에 있는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방문, 지역 게임 산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박 후보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지스타 차기 개최도시로 부산을 재선정한 것은 아주 축하할 일"이라며 "이번에 개최지로 선정된 도시는 4+4 최장 8년간 지스타를 개최할 수 있어 부산이 게임 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시는 게임산업 관련 대기업을 지역에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디게임 등 게임 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갖추고 투자 컨설팅 등을 지원해 게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산학 협력 체계가 갖추어지면 부산에서 게임 전문 인력 양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박 후보는 대학생 3명과 카트라이더 게임 체험에 참여하고 나서 부산 e스포츠 센터 운영시설 전반을 둘러봤다.
박 후보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e스포츠 세계대회 유치를 공약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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