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아이행복 신문고 개설 운영 포스터./사진제공=창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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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아동학대 없는 세상, 아이가 행복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창원시 홈페이지 내 ‘아이행복 신문고’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아이행복 신문고를 통해 신고 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다.
시는 △시·구청 홈페이지 알림이 배너 설치 △전광판 등 생활 밀착형 매체 활용 △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등을 통해 아이행복 신문고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이·통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명예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위촉해 학대로 인해 고통받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학대신고를 활성화하고 아동학대 제로화에 도전한다.
시는 아동들이 힘들어하고 불편해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개입해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든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아동학대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근절되기 어려운 만큼 제2의 `정인이 사건' 재발을 막으려면 평소보다 아동학대를 발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피해 아동 발굴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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