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출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 줄 것"
KAI는 한국거래소로부터 '2020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은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 제90조에 따라, 기업지배 구조의 투명성 제고와 성실공시 풍토조성을 위해 노력한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KAI는 영문공시 부문에서 △영문공시 실적 △성실·공정공시를 위한 마인드 △공시 인프라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KAI는 2015년에도 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된 바 있다.
공시우수법인은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1년간 거래소 연부과금 및 추가·변경상장 수수료 면제 △공시담당자 1인 표창 및 해외연수 등의 우대조치를 받는다.
김정호 KAI 최고재무책임자(CFO) 상무는 "외국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제고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수출기업으로서 외국인 투자자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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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rews@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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