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게이트 |
(부천=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시는 시청사 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 게이트'(Smart Gate)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게이트는 길이 5m, 높이 2.8m, 폭 1.9m 크기의 통로형 공기청정기기로 시청사 정문에 연결돼 설치됐다.
이 기기는 방문자가 통로로 들어서면 바람을 일으켜 옷 등에 붙어있는 초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식으로 구동된다.
통로 끝부분에서는 방문자들이 2초간 체온을 측정하고 방문기록을 남기도록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부천시는 이 기기의 효과를 검증한 뒤 공공시설 등에 확대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해빙기 대형 공사장 40곳 안전 점검 시행
공사현장 |
(부천=연합뉴스) 경기도 부천시는 해빙기를 맞아 대형 공사장 등 40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점검은 40여 명으로 구성된 5개 팀이 지반 침하·변형, 지하 흙막이 구조물 균열, 낙하물 방지막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위험 징후가 발견된 현장에서는 보수·보강이 이뤄진다.
부천시 관계자는 "생활 공간 주변 해빙기 위험 징후를 발견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사무소나 시 건축허가과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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