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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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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코로나19 發 고용위기 극복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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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일 접수, 50여 개 분야 80명 내외

헤럴드경제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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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發)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2단계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10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9일 市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만 18세 이상 75세 이하 근로 능력이 있는 미취업 하남시민이 대상이다.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분야는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등 서비스 지원 사업 ▷전통시장 정비, 꽃길 조성 등 환경정화사업 ▷전염병 방역, 돌봄, 민원안내 등 50여 개 분야에 80명 내외를 모집한다.

선발되면 4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주 5일 하루 3~8시간 근무하며, 시급 8720원과 근무일 당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모집기간 내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하남일자리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시청 민원실)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길용 일자리경제과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부문 직접일자리 확대를 통한 고용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신청서류 등 문의사항은 하남시청 일자리경제과(031-790-6890, 5337)로 연락하거나 市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올해 市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청년뉴딜 인턴 사업, 지역공동체·지역방역 일자리, 학교방역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공공일자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 발행,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대상 하남형 특별지원금 지급, 중장년 채용 기업 인건비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등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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