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등교 현장 방문…"선생님들 먼저 백신 접종해야"

등교 학생들과 인사하는 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9일 오전 서울 구로구 오류중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박 후보는 이날 코로나19 학교 방역 및 교사들의 백신접종 필요성에 대해 교사,학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영선 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9일 등교 현장을 찾았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등교 시간에 맞춰 서울 구로구 오류중학교를 방문, 학생들과 인사하고 교사·학부모와 간담회를 열었다.

박 후보는 "학습 격차 해소와 방역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며 "학교에서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종식하고 집단 면역을 앞당기기 위해 선생님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우선실시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선생님들의 백신 접종을 통해 학교생활을 하루 속히 정상화하고 아이들이 마스크 없이 지내는 서울을 조속히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을 찾아 교육 행보를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 서울교육청은 11대 교육 의제를 박 후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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