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찰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임직원의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9일 오전 LH 본사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신도시에 직원들이 땅 투기를 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4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모든 직원·가족의 토지거래 사전신고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정부와 합동으로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한 관련 부서 직원 및 가족의 토지거래현황 전수조사를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겠으며, 국민들께서 한 치의 의구심도 들지 않도록 사실관계 규명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2021.03.04 pangbin@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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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수사관을 경남 진주 LH본사, 경기지역 과천의왕사업본부, 인천지역 광명시흥사업본부 등 3개소와 투기 의혹이 제기된 직원 13명의 주거지 등에보내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중이다.
이와 함께 투기 의혹을 받는 직원들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고 부패방지법을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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