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7일(한국시간)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불펜 피칭 중 그립체크 하겠다는 사인을 보내고 있다. 2020. 2.17.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토론토에 확실한 선발 투수는 류현진뿐이라고 지적했다.
ESPN은 9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지난해 포스트시즌(PS) 진출 16개 팀 중 올해 탈락 가능성이 가장 큰 6개 팀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토론토의 PS 진출 확률을 30%로 예상하며 선발 투수진에 큰 약점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로비 레이는 지난해 51.2이닝 동안 볼넷 45개를 내줄 정도로 제구에 문제가 있다. 네이트 피어슨도 팔꿈치 부상 이력이 있고 지난해 18이닝 동안 볼넷 13개와 홈런 5개를 허용할 정도로 안정된 투구를 펼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9.68를 기록한 스티븐 매츠, 부진했던 태너 로어크에게도 큰 기대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 매체는 “이런 선발진으로 PS에 진출한 팀이 몇이나 되는가”라고 토론토에 회의적인 시선을 보냈다. 실제로 토론토는 비시즌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 내야수 마커스 시미언을 영입해 야수진을 강화했지만, 류현진을 뒷받침해줄 강력한 선발 투수를 확보하지 못했다. 따라서 올시즌 류현진의 어깨는 더욱더 무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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