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드론으로 촬영한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광명역 KTX 전경. /고운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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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6급 공무원 1명이 가족 3명과 공동명의로 지난해 7월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내 토지 800㎡를 4억3000만원에 매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토지는 수원~광명 고속도로 바로 옆에 위치한 임야다. KTX 광명역과 3㎞가량 떨어져 있다.
다만 광명시는 해당 직원이 사전 개발정보를 입수해 토지를 매입했는지 등은 추가 조사를 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지금까지 도시개발 관련 부서에 근무한 이력이 없다"면서 "앞으로 토지 취득 과정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연지연 기자(actres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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