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는 8일 도의회 앞에서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농어업인 포함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다.(강원도의회 제공) 2021.3.8/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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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의회는 8일 건의문을 내고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에 농어업인을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강원도의원 전원은 건의문을 통해 “정부의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세 차례나 홀대 받은 우리 농어업인들은 사상 유례없는 규모의 4차 재난지원금에서도 배제될 위기에 놓여 있다”며 “농어업인이 또다시 누락되는 것은 농어업 정책의 포기와 농어업의 홀대가 극에 달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농민들은 한계에 이르렀고 생계의 위협마저 받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우리의 생명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중요한 역군들에게 상처를 계속 준다면 결국 피해는 모든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원도의회는 농어업분야 지원이 배제된 현 대책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4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 농어업인이 반드시 포함되도록 그에 필요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강원도의회는 8일 도의회 앞에서 ‘정부 4차 재난지원금 농어업인 포함 촉구 건의문’을 발표했다.(강원도의회 제공) 2021.3.8/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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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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