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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경북도의회 "4차 재난지원금 농어민도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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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노컷뉴스

경북도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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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8일 '코로나19 재난지원금 농어업분야 지원 확대 건의안'을 가결하고 본회의에 제출하기로 했다.

앞서 3차에 걸쳐 지급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농어업 분야가 배제된데 이어 4차 추경안에도 농어업·농어민에 대한 지원안을 찾아볼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대응이다.

농수산위원들은 이날 "정부가 농어민을 무시하고 농어업 정책을 사실상 포기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농어업분야도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농수산위원회는 농어민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고 홀대하는 정책에 대해 더 이상 침묵하지 않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번 건의안이 오는 16일 경상북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정부와 국회 등 관련기관에 송부해 4차 재난지원금의 지원을 촉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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