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일요판 선데이타임스는 민간인 사망자 여러 명이 먼 거리에서 발사된 총탄에 머리, 목 등을 맞은 점은 숙련된 저격수들의 발포로 희생됐음을 보여준다고 전했습니다.
미얀마의 반쿠데타 활동가들도 미얀마 전역의 도시에 최소 5개의 경보병사단이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시민들도 만달레이에서 시위대에 발포한 군경에는 33 경보병사단 군인들이 포함됐다고 증언했습니다.
33 경보병사단은 미얀마 북부 카친주와 샨주에서 오랫동안 소수민족 반군들과 교전한 정예부대로, 로힝야족 학살 사건에도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데이타임스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 초기 시위대 진압을 최루가스와 고무탄에 의존했지만, 시위가 광범위하게 확산하자 강경 진압으로 전술을 바꿨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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