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신호등·lot 에에샤워 등 설치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중구는 봄철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도로 물청소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고 대기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3월을 맞아 구는 고압살수차,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등을 이용해 도로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비상해제 시까지 지속적으로 작업한다.
그동안 구는 가로 물청소는 대형차를 이용해 간선도로만 살수했으나 올해는 5톤 이하 소형 살수차를 투입해 골목길, 이면도로, 통학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할 예정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연중 가장 높고 대기 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3월을 맞아 구는 고압살수차,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등을 이용해 도로 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비상해제 시까지 지속적으로 작업한다.
그동안 구는 가로 물청소는 대형차를 이용해 간선도로만 살수했으나 올해는 5톤 이하 소형 살수차를 투입해 골목길, 이면도로, 통학로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곳까지 구석구석 청소할 예정이다.
구는 또 최근 실시간 대기오염 농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확대·설치했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황학동, 약수동, 다산동 등 주민의 통행이 잦은 장소에 21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관내 학교 5개소에는 창문형 환기청정시스템을 설치하고, 초·중학교 및 요양센터 8개소 건물 주 출입구에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를 설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는 교통 밀집 지역의 주거지 및 취약계층 이용시설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주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먼지흡입 청소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