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열 경북도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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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착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종열(영양) 경북도의원은 지난 5일 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지방도 917호선 확·포장 공사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영양의 도로 건설은 경제성이 부족하고 교통수요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배제되고 있다”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 4차로, 철로 등 3로가 없는 기초자치단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6축 고속도로의 경북구간은 영천에서 청송, 영양, 봉화로 이어지는 141.7㎞에 해당한다”며 “고속도로 건설에 따른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조기 착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0여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남북6축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요구해 왔지만 그때마다 도지사와 도는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는 형식적인 답변에 그쳤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따라서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6월 지방선거에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서 면제와 조기건설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약에 포함시킬 것을 요구한다”며 “경북도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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