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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눈 뜨고 당하는 '대면 편취 보이스피싱'…어떻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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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최근 달라지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계좌에 돈을 넣으라고 하고 그 돈을 인출해 갔는데 요즘에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서 현금을 챙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법이 바뀌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보도에 최선길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가게 안으로 들어옵니다.

자신을 금융기관 직원이라고 사칭한 이 남성.

피해자가 미리 뽑아둔 현금을 받아 가방에 넣더니 인사까지 건네고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