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차남 전재용(57) 씨가 목회자가 되기 위해 신학대학원에 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개신교계에 따르면 전씨는 백석대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그는 올해 전도사가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2015년 거액의 탈세 혐의로 벌금 40억원을 확정 판결받았지만 벌금을 내지 않아 노역장 965일 유치 처분을 받았다. 그는 원주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신학에 눈을 뜨게 돼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밝혔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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