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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11일 재개…잔여 경기 모두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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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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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가 재개됩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주간 중단됐던 V리그 남자부 경기를 오는 11일 재개하기로 했다"며 "정규리그 잔여 경기는 모두 치를 예정이고, 포스트시즌도 정상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경기는 11일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집니다.

포스트시즌은 4월 4일 단판으로 치러지는 준플레이오프로 시작하는데, 준플레이오프는 3위와 4위 팀 간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경우 열립니다.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과 정규리그 2위 팀이 펼치는 플레이오프는 4월 6일부터 3전 2승제로 진행합니다.

챔피언결정전은 4월 11일부터 4월 17일까지 3전 2승제로 열립니다.

V리그 남자부 경기는 지난달 KB손해보험 센터 박진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달 23일부터 2주간 중단됐습니다.

어제(4일)는 대한항공 선수단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우려를 낳았는데, KOVO는 "리그 중단 기간 중 구단 관계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선수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며 "해당 직원과 면담한 선수는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선수단 전체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을 고려해 리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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