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세계화 다룬다
K팝 열풍의 주역들 출격
[텐아시아=정태건 기자]
'아카이브K' 케이팝편/ 사진=S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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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SBS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이하 ‘아카이브K’)가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아카이브K’는 한국 대중 음악사를 한눈에 짚어보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전설들의 목소리로 기록하는 프로그램. 마지막 주제로 ‘바다를 건넌 K팝’ 편을 총 2회에 걸쳐 방송한다. 특히 그동안 방영된 모든 회차를 통틀어 가장 화려한 출연자들의 증언으로 알차게 꾸며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오는 7일 방송될 ‘바다를 건넌 K팝’ 첫 번째 회차에서는 현재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팝 열풍의 시작점인 한류의 주역들과 함께 중화권, 일본 진출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아카이브K’의 마지막 주제답게 라인업 역시 가장 화려하다. 스페셜 MC로는 2NE1 산다라 박이 나서며, 드라마로 탄생한 한류의 시초 ‘안재욱’부터 중화권 원조 한류스타 ‘클론’, ‘NRG’, 1세대 아이돌의 전설 ‘H.O.T.’와 아시아의 별 ‘보아’, 월드 스타 ‘비’와 인도네시아 왕자가 된 ‘이루’까지 범아시아 한류 열풍 주역들의 입으로 생생한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한류의 시작점에 있던 스타들의 살아 있는 이야기가 그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전 세계를 누비며 K팝을 널리 알리고 있는 방탄소년단도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한다.
‘전설의 무대-아카이브K’ 아홉 번째 기록은 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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