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광명 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정부합동조사단이 4일 출범한다. 사진은 LH직원들이 사들인 뒤 묘목을 심어 놓은 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소재 농지의 모습.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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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고양 창릉 신도시에서 일부 직원들이 신도시 지정 전 토지를 매입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창릉신도시 토지 소유자 중 LH 직원은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지난 4일 한 방송사는 창릉신도시 지정 전 LH 직원 2명이 땅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LH는 "해당 신도시 전체 토지소유자롸 LH 직원명부를 확인한 결과 LH 직원은 없다"고 설명했다.
LH는 광명·시흥 신도시 논란이 불거진 후 자체적으로 다른 신도시에 대해서도 직원의 토지 소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태 조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LH 자체 조사와 별개로 총리실을 중심으로 한 정부합동조사는 이르면 이날부터 시작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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