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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가면 돕겠냐?…안철수 "낙선땐 몰라도, 서울시장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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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가면 돕겠냐?…안철수 "낙선땐 몰라도, 서울시장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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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돕겠냐'라는 난처한 질문을 "서울시장은 선거에 관여할 수 없다"라는 명답으로 받아 넘겼다.

자신이 4· 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야권 단일후보로 나서 필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내면서 야권 대선 후보감으로 급부상한 윤 총장과 부드럽게 일정부분 거리를 뒀다.

안 후보는 5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만약 윤석열 총장이 대통령 선거 캠프를 꾸린다면 합류할 의사가 있는지"를 묻자 "가정에 가정으로, 서울시장 선거에 떨어진다면 캠프에 나갈 것이냐고 이런 물음은 아닐 것이다"고 한 뒤 "우선 야권 단일 후보가 되고, 서울시장 선거에 승리하고, 서울시장은 선거에 관여할 수 없지 않는가"라고 답했다.

공무원은 선거에 엄정 중립을 지켜야 한다는 원론을 강조하는 것으로 즉답을 피했다.

이어 안 후보는 "제가 (서울시장 선거에서) 떨어지면 도와줘야겠지만 저는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제 역할은 서울시장으로서 혁신적인 시정을 서울 시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게 해드리고, 그러면 야권에 대한 신뢰가 생기고 그게 제가 대선을 돕는 길 아닌가"라고 서울시정을 잘 이끄는 길이 야권 대선 후보를 돕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2022대선에서도 "야권이 분열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단일후보가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제가 돗자리를 깐 사람도 아니기에 정당 형태야 알 수 없지만 혁신적인 재편을 통해서 야권에 대한 이미지를 좋아지게 하는 등 승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들을 찾아가지 않을까"라며 대선을 앞두고 야권 재편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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