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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발암 추정' 재선충 방제약, 축구장 7천 개 면적 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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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미국과 유럽에서 사용을 금지한 살충제가 재선충 항공 방제용으로 대량 살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북 지역에서만 지난 3년 동안 축구장 7천여 개 면적의 산림에 뿌려졌습니다.

TBC 서은진 기자입니다.

<기자>

고령군 다산면 한 야산입니다.

높이 10m가 넘는 소나무 군락이 재선충병에 걸려 시들거나 베어져 멀쩡한 나무를 찾아보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