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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교도소 벽에 등장한 탈옥수?…밤사이 다녀간 '비밀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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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탈옥 벽화' 뱅크시 작품? 입니다.

영국의 옛 레딩 교도소 벽면에 밤사이 벽화 하나가 깜짝 등장했습니다.

죄수복을 입은 남성이 줄에 매달려 탈옥하는 모습인데, 밧줄 끝에는 종이와 타자기가 매달려 있습니다.

탈옥수는 금방이라도 뛰어내려 바닥에 착지할 것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그림 스타일을 볼 때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새로운 작품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뱅크시는 신원을 밝히지 않고 전 세계 건물 외벽에 풍자화를 그려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물로 최근 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작품이 그려진 교도소는 아일랜드의 시인 오스카 와일드가 투옥됐던 곳으로 유명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