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의 ‘슈펙트’. /업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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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007570)은 자사 약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이 실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일양약품이 러시아에서 진행했던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임상 3상 실험 결과, 이 약물 투여군이 대조군(표준 치료군) 대비 우수한 효능을 보이지 않았다.
일양약품은 임상을 맡았던 러시아 기업 알팜(R-Pharm)이 보건당국에 이 약물의 허가 승인 신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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