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린(가운데)이 지난 3일 택스스퀘어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뒤 김재성(왼쪽), 박성진 대표세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택스스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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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차세대 기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현세린(20·대방건설)이 택스스퀘어의 후원을 받는다.
현세린은 지난 3일 병의원 세무업무에 특화된 세무 전문기업 택스스퀘어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올시즌 KLPGA 정규투어에서 우측 소매에 택스스퀘어 로고를 달고 경기에 임한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8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두 차례 준우승을 따내며 이름을 알린 현세린은 전국체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등 KLPGA 투어의 차세대 기수로 꼽힌다. 지난해 정규투어 데뷔시즌에서는 신인왕 포인트 2위에 오르며 발돋움할 기반을 마련했다.
택스스퀘어 박성진, 김재성 대표 세무사는 “현세린 선수를 후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선수가 골프에만 집중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세무 사항을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현세린도 “택스스퀘어의 첫 번째 후원 선수가 돼 어깨가 무겁다. 꼭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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