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는 학대로 숨진 정인이의 양부모에 대한 재판이 열렸습니다. 살인 혐의로 기소된 양모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양부에 대한 3번째 재판이었는데요. 재판을 마치고 나오는 정인이 양부에게 당일 재판에서 나온 증언 등에 대한 질문을 하기 위해 취재진이 법원청사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건물을 빠져나오던 정인이 양부가 갑자기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을 거듭하며 취재진을 피해 달아나던 정인이 양부는 결국 멈춰 선 뒤 질문에 답하고 함께 달리던 여성의 손에 이끌려 무릎 꿇고 사과했습니다. 당시 상황,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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