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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음주운전 사고와 처벌

경찰, SBS 아나운서 김윤상 음주운전 혐의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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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SBS 아나운서 김윤상씨(33)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4일 오전 3시쯤 서울 용산구의 한 주상복합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가 벽면을 들이받은 혐의로 김씨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주차장 벽면 소화전이 파손됐다.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고 한다. 하지만 김씨가 채혈 검사를 요구해 경찰에서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심야 조사에 해당돼 일단 귀가 조치했다”면서 “채혈 검사 결과가 나오면 다시 불러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년 SBS에 입사한 김씨는 <SBS 8뉴스>에서 평일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경향신문

경찰이 지난해 11월27일 서울 홍대 앞 거리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하고 있다.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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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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