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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16개월 입양아 '정인이 사건'

정인이 이웃 "숨진 날 '쿵 소리' 여러 차례 들어"|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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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인이 이웃 "숨진 날 '쿵 소리' 여러 차례 들어"

[안모 씨/ 정인이 양아버지 : 죄송합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태어난지 1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이의 양부모에 대한 세 번째 재판이 끝난 직후 상황입니다. 앞서 법정에 증인으로 나선 아랫집 주민은 "정인이가 숨진 날 '쿵' 소리를 여러 차례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대검찰청 심리분석관도 증인으로 나와서 "양어머니가 사이코패스 성향이 높고 발로 밟지 않았단 진술도 거짓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2. 김포 숯 유통공장 화재…숯 1500톤·4개동 불타

건물을 집어삼킬 듯 시뻘건 불길이 무섭게 타오릅니다. 어젯밤 9시 쯤 경기 김포시에 있는 숯을 유통하는 업체 공장에서 불이 나서 1천 5백 톤가량의 숯과 공장 네 개 동이 탔습니다. 어쩌다 불이 난 건지 경찰과 소방당국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3. SUV 한 대에 25명 탑승…트럭과 충돌해 13명 사망

SUV 차량 한쪽이 완전히 찌그러지고 앞 유리창 전체가 깨져 있습니다. 현지시간 2일 멕시코 국경과 가까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마을에서 SUV와 대형 트럭이 충돌했습니다. 정원이 여덟 명인 SUV 차엔 무려 스물 다섯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가운데 열 세 명이 목숨을 잃었고 다른 사람들도 크게 다친 걸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기차 오르다 승강장 틈에 빠져…할머니 극적 구조

양손 가득 짐을 든 할머니가 걸어갑니다. 기차가 막 출발하자 서둘러 올라타다 중심을 잃고 기차와 승강장 사이 틈으로 빠져버립니다. 이를 보고 가까이에 있던 경찰관이 재빨리 달려가 할머니를 구해냅니다. 지난달 28일 아침, 인도의 두르가푸르 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5. 환상적인 '전갈킥 골'…'푸슈카시상' 받을까

공이 날아오자 다리를 뒤로 들어올려 뒤꿈치로 차서 골을 넣습니다. 잉글랜드 하부 리그 경기에서 나온 '전갈킥'장면 입니다. 축구에서 뒤꿈치골이 종종 나오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넣는 골은 쉽지 않죠. 실제로 4년 전 아스널에서 뛰던 지루 선수가 비슷한 방법으로 골을 넣어서 가장 아름다운 골에 주는 '푸슈카시상'을 받았는데요. 팬들은 올해의 '푸슈카시상'은 이 골에 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안나경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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